네이버클라우드, 리벨리온과 사우디 소버린 AI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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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리벨리온과 사우디 소버린 AI 구축 협력

비즈니스플러스 2025-02-13 09:3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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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클라우드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는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사우디아라비아 소버린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우디 IT 전시회 'LEAP 2025'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현지 문화와 언어에 최적화된 AI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아랍어 기반 LLM 사업 협업, 사우디 공공·민간 부문 파트너사 발굴, AI 밸류체인 생태계 구축 등이다.

네이버는 미국과 중국의 빅테크 기업을 제외하면 LLM을 자체 개발·운영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리벨리온은 지난해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아람코 데이터센터 사업화와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LEAP 2025'에서 팀네이버는 '네이버가 만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AI'를 주제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로 연결되는 밸류체인을 선보였다. 특히 세계 3번째로 자국어 기반 LLM을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한 '디지털 헤리티지를 지키는 네이버 AI 밸류체인' 발표가 현지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나흘간 진행된 전시에는 1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 디지털화 기술과 소버린 AI 구현 역량에 주목했다. 교육, 의료, 미디어, 업무 생산성 분야 AI 서비스 시연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각'의 핵심 설비, 클라우드 인프라, 디지털 트윈 기술 전시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는 소버린 AI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한국 기업들과 협력해 사우디의 소버린 AI 구현을 주도하고 양국 간 AI 혁신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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