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노스텔지어와 한국 고가구전 개최

사진=설화수

설화수는 한옥 호텔 브랜드 노스텔지어와 협업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는 '한국 고가구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북촌 한옥마을의 노스텔지어 블루재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직접 설계하고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반닫이를 비롯해 강화, 밀양, 나주 등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100년 된 고가구들을 선보인다. 또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설화수의 하이엔드 라인 진설크림도 함께 전시된다.

설화수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13일부터 이틀간 자사 홈페이지에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21일 노스텔지어 한옥호텔과 북촌 설화수의 집을 잇는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북촌 설화수의 집 설화살롱에서 진설 테마의 다과를 즐기고 진설크림 10㎖를 선물로 받는다.

설화수는 2021년 1930년대 한옥과 1960년대 양옥이 어우러진 '북촌 설화수의 집'을 열어 한국적 가치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간을 선보였다. 이번 한국 고가구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