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어르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초 스마트시니어 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반포1동 주민센터에 있는 기존 IT 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해 대형 스크린, 스마트 칠판, 분산 신원인증 등 최신 교육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AI 디지털 체험 학습과 개인 맞춤형 1:1 IT 고민 상담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 아트룸, AI룸, 커뮤니티룸을 신설했다.
애플비전프로,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디지털 드로잉, AI 등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다.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IT 교실을 운영하고, 스마트 시니어 영상공모전과 스마트 시니어 경진대회도 연다.
55세 이상 서초구 거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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