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이 14일 오전 11시 청주시 현지에서 지역 대표 상품인 '청주보리 직지글빵'을 소개하는 현장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알리기 위해 개발된 직지글빵은 청주시 공식 관광기념품 1호로 지정됐다. 이번 방송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인 맥아당제과에서 진행되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자문을 맡았던 나병일 사장이 출연해 직지글빵의 탄생 이야기와 청주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영라방은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43차례 현장라이브를 진행했다. TV홈쇼핑과 달리 공간 제약이 없다는 장점을 살려 화천 산천어 축제, 논산 딸기축제, 제주 감귤박람회 등 지역 축제 현장을 소개하며 지자체 홍보에 기여했다. 특히 화천 토마토 축제는 4년 연속 공영라방과 현장라이브를 진행하며 특산물 판매와 지역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청주의 1호 관광기념품인 직지글빵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고자 이번 현장라이브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공영라방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콘텐츠와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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