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이다, 자신을 전혀 못 믿어” 텐 하흐 유산, 결국 매각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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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이다, 자신을 전혀 못 믿어” 텐 하흐 유산, 결국 매각 엔딩?

인터풋볼 2025-02-13 0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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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의 이적설이 짙다.

영국 ‘메트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폴 파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호일룬을 맹비난하며 우려를 표했다”라며 파커의 발언을 전했다.

파커는 “호일룬은 최근 팀에 기여한 바가 좋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역대 최악이다. 실수를 두려워하며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이 뛰고 있다. 그는 지금 볼이 어느 방향으로 튈지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볼을 잡는 것도 두려워하며 볼을 받기전에 패스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도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로서는 분명히 좋은 상태가 아니며 루벤 아모림 감독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 상태에 어떻게 변화를 줄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호일룬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영입한 선수인데 이적료가 7,390만 유로(1,100억)로 아주 높은 편이었다. 빠른 발과 타고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 라인 뒤쪽으로 침투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맨유는 호일룬 영입을 통해 득점난을 해결하려 했다.

호일룬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 리그 10골로 제 역할은 다 해주었으나 시즌 초반 리그에서 무득점 기간이 너무 길었고 이번 시즌 부진이 더 심각해지고 있다. 투박한 볼 터치, 의미 없는 전방 압박 등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의 득점은 단 2골이다.

매각 가능성도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 6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에반 퍼거슨의 영구 영입에 실패할 경우 맨유 공격수 호일룬을 여름 이적시장 잠재적 타깃으로 지목했다. 호일룬은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확실히 잠재력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맨유는 여름에 호일룬과 결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루벤 아모림 감독도 호일룬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 소식통 ‘스트리티 뉴스’ 또한 이탈리아 ‘유베 라이브’를 인용하여 “호일룬이 세리에A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유벤투스는 두샨 블라호비치의 잠재적 후계자로 호일룬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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