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포그바의 대굴욕! 피오렌티나에 역제의→"영입할 의사 없다며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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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포그바의 대굴욕! 피오렌티나에 역제의→"영입할 의사 없다며 거절"

인터풋볼 2025-02-13 05: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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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폴 포그바가 피오렌티나에 입단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영국 ‘골닷컴’은 13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가 포그바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할 기회를 거절하면서 세리에 A 복귀에 대한 희망이 꺾였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 거쳤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선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로 트로피를 들기도 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커리어에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해 8월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NADO italia(이탈리아도핑방지위원회)’는 포그바의 신체에서 비내인성 테스토스테론 대사 산물을 발견했다.

포그바에게 내려진 징계는 무려 4년 출전 정지였다. 포그바 측은 이 사실을 부인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포그바는 규칙을 어길 의도가 없었다. 우리는 반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실한 것은 포그바가 규칙을 어기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반전이 있었다. 스포츠 중재 재판소(CAS)는 “포그바가 양성 반응이 나온 물질인 DHEA를 섭취한 것은 고의가 아니다. 플로리다의 한 의사가 처방한 보충제를 잘못 복용한 결과라는 증거와 법적 주장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결국 포그바의 징계가 18개월로 단축됐다. 그는 “난 내 스포츠와 경기를 사랑한다. 절대 속임수를 쓰지 않는다. 나는 정정당당하게 이기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보충제를 복용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전문가가 말했더라도 세 번 확인하지 않았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한 뒤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여러 팀과 연결됐지만 소문만 무성할 뿐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지진 않았다. 맨유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 입단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사실이 아니었다.

‘골닷컴’에 따르면 최근 포그바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소속 피오렌티나에 자신을 역으로 제안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가 거절했다. 매체는 “피오렌티나는 신중한 검토 끝에 포그바의 연봉 요구가 구단 예산을 초과하고, 그를 영입할 의사가 없다며 거절했다”라고 설명했다.

포그바는 팀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체는 “마르세유가 포그바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설이 돌았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그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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