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고개 푹, 촬영 진행 불가..' '나는 솔로' 24기 영식, 현장 분위기 초토화 시킨 오늘자 옥순 '공개 고백' 오열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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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고개 푹, 촬영 진행 불가..' '나는 솔로' 24기 영식, 현장 분위기 초토화 시킨 오늘자 옥순 '공개 고백' 오열 사태

뉴스클립 2025-02-13 03:2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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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옥순에게 공개 고백을 하다가 오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ENA, SBS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는 24기 옥순의 다대일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24기 영식, 다대일 데이트 중 옥순에 공개 고백.. 분위기 '숙연'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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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식은 옥순과 다섯 남자들 사이에서 돌연 "저는 옥순바라기다. 추운 겨울이던 제 마음에 봄 같은 설렘을 줘서 따뜻했다. 나를 뽑지 않아도 좋아했던 걸로 나는 너무 행복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옥순은 "울지 마세요. 최종선택 아닙니다"라며 말렸다.

이어 영식은 직접 적어온 편지까지 읽었다. 그는 "너는 아무 감정 없이 별 보러 가자고 했겠지만 되게 심쿵했다. 첫인상 0표 이후 여자 선택 0표 받고 짜장면 먹고 여자들 기다리며 제일 먼저 용기 내 따로 이야기 해보자고 한 게 너였다"라며 울컥했다.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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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랜덤 데이트 때 우연히 뽑은 카드가 내 드라마 주인공은 너라는 문구였다. 그때 문득 생각이 나더라. 첫날밤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은 옥순의 별들이었다는 거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옥순은 "영식아 왜 울어"라며 진땀을 흘렸다.

영식이 오열하자,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계속해서 영식은 "처음부터 너무 힘들었다. 눈치 보고 내가 진짜. 내가 더 하려고 하면 다른 분들 (입장에서는) 내 자리를 뺏기는 게 아닌가. 내가 계란말이 해서 옥순 기다렸는데 영수 형이 요구르트 먹자고 하고. 내가 옥순에게 뛰어갔을 때 공평하게 하라고 하고"라며 그동안 쌓인 것들을 모두 토로했다.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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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의 계속되는 마음 고백.. "널 사랑하는 거 같아"

그런가 하면 이날 영식은 옥순과 일대일 데이트에 나서기도 했다. 영식은 옥순과 둘만의 시간이 생기자, 질문들을 쏟아냈다. 또한 그는 챙겨온 노트에 옥순이 좋아한다는 것을 모두 받아적었다. 반면 옥순은 영식의 질문에 대답만 할 뿐이었다.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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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영식은 옥순에게 진심을 쏟아냈다. 그는 "이게 진짜 사랑인 것 같아. 네가 부담스러워도 모르겠어. 그냥 널 사랑하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옥순은 "고마워요"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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