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의 모유 수유 장면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60회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육아 일상이 그려졌다.
박수홍, 모유 수유 장면 공개했다.. "방송 나가는 거 최초"
이날 공개된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집은 딸 재이의 육아용품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박수홍은 "일어나자마자 먹여야 한다"라며 김다예의 모유 수유를 도왔고, "최초 아니냐. 모유 수유 하는 것 방송 나가는 거?"라며 웃었다.
김다예는 아이를 안고 옷 안으로 모유 수유를 했다. 이를 보던 박수홍은 "잘 먹는다. 진짜 배고팠나 보다"라며 감격했고, 김다예는 수유쿠션 밖으로 이전과 달리 아이의 다리가 삐져나온다며 "많이 컸다"라고 기뻐했다.
박수홍은 "정말 많이 컸다. 순간순간이 아깝다"라며 폭풍성장하는 딸 재이의 모습에 아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송선미는 "많이 찍어두세요"라고 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유 수유 장면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아내의 모유 수유 돕는 박수홍 씨 멋지네요", "아이 정말 빨리 자란다", "나중엔 이 장면도 추억이 될 것", "아름다운 장면이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박수홍, 김다예 건강 걱정.. "염증 수치 20배 증가"
그런가 하면 최근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당시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여보 어제도 나한테 100일 됐으니까 단유 하라고 했잖아. 왜 자꾸 모유수유를 하지 말라고 하는 거냐"라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아내의) 염증 수치가 20배나 오르고 그것 때문에 입원을 해서 치료도 받았었고, 수술도 받았다"라며 "다예 씨를 위해서 모유수유를 말리고 있는데 재이를 위해서 모유수유를 나올 때까지 하겠다고 한다. 지금도 면역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3월,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했다고 발표했으며, 10월에 딸을 품에 안았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