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주급 절약 위해 SON 내보낼 수도” 진짜 레비의 큰 그림?...”계약 연장? FA 막은 것” 예상 맞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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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급 절약 위해 SON 내보낼 수도” 진짜 레비의 큰 그림?...”계약 연장? FA 막은 것” 예상 맞았나

인터풋볼 2025-02-13 0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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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이 이별할 수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의 이적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선수단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했다. 다만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조건이 상향된 재계약을 내밀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분위기가 바뀌었다. 토트넘은 조건이 동일한 게약 연장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유가 있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 수뇌부들은 급여에 더 많은 부담을 주기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매체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출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는 조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라며 “손흥민이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뛴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도 등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이사회와 관계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제안한 계약 연장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이적설도 쏟아졌다.

결국 계약 연장이 발표됐다. ‘ESPN’은 “소식통은 손흥민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희망했다”라며 “그러나 아무런 대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단순히 이미 가지고 있던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계약 연장 이후에도 좋지 않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니엘 레비 구단주 아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할 수도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거취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스쿼드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구단의 아이콘이자 수년 동안 토트넘의 신중한 종이었으나 그가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며 “히샬리송, 베르너, 손흥민의 주급을 합치면 약 44만 5,000파운드(약 8억 원)에 달하기 때문에 막대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심이 있다는 걸 안다. 구체화되면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이 남았기에 막대한 이적료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스퍼스웹’은 “토트넘의 계약 연장 결정이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는다는 보장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라며 “구단은 단지 자산을 보호하고 이번 시즌이 끝나고 손흥민이 무료로 떠날 수 없도록 한 것뿐이다”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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