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실패' 전희철 SK 감독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게 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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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 실패' 전희철 SK 감독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한 게 패인"

한스경제 2025-02-12 21:4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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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철 서울 SK 나이츠 감독. /KBL 제공
전희철 서울 SK 나이츠 감독. /KBL 제공

[잠실=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공격 리바운드에서 문제가 많았다."

서울 SK 나이츠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홈 경기에서 68-77로 졌다.

이날 패배로 SK는 7연승에 실패했다. 홈 연승 행진도 10에서 멈췄다. 올 시즌 LG전 4전 전승을 달리다 첫 패배까지 당했다. 그러나 여전히 선두(31승 8패)는 굳건히 지키고 있다. LG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공동 2위(24승 14패) 그룹과 6.5경기 차이다.

SK는 자밀 워니가 16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안영준이 17득점, 김선형이 12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격 리바운드에서 밀린 게 뼈아팠다. SK는 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데 비해 LG에는 12개를 줬다. 경기 후 만난 전희철 SK 감독도 이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공격 리바운드에 문제가 많았다. 마지막까지 악착같이 하는 모습이 없었고, 끊어줘야 하는 타이밍도 놓쳤다. 다른 경기와 다르게 집중력이 굉장히 떨어져 보였다"고 했다.

이날 나온 8개의 실책도 SK의 동력을 잃게 했다. 전희철 감독은 "SK 스스로 찬물을 끼얹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이런 모습이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건 올 시즌 처음인 것 같다. 특히 공격에서 실책이 많았고, 쉬운 득점도 많이 놓쳤다"며 "최근 SK가 보여준 공수에서 탄탄한 경기력은 없었다. 응집해서 압박을 같이하는 모습도 안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SK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A매치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이후 28일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벌인다. 전희철 감독은 "선수들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줬다. 하지만 분명히 LG전에서 잘못된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며 "이번 주는 잘 쉬어야 한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다가오는 경기들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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