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이 한국전력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짚었다.
우리카드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19-25 25-21 26-24)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카드는 13승 14패 승점 37로 4위를 유지했다.
파에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 한점씩 한세트씩 상대와 싸워야하고 동시에 우리의 약점을 마주하는 부분 자체가 어렵고 힘들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선수들이 잘 뭉쳤다. 다 같이 플레이하려는 부분들이 많았다"고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파에스 감독은 "한국전력의 서브들이 너무 강하게 들어왔다. 변화를 주면서, 강하게, 짧게 때리면서 우리를 힘들게 했다. 막판에는 그래도 조금의 차이로 승리를 만들었다"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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