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조선이공대 자동화시스템과, 일본 첨단기술 탐방으로 기술·취업 역량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12일 조선이공대 자동화시스템과에서 재직자 대상 협동로봇활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사진=조선이공대)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조선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하는 ‘2024학년도 신산업특화사업 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자동화시스템과 대학및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의 첨단기술과 혁신사례를 탐방해 학생들의 최신 기술·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오노다히로시 와세다대 교수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오노다히로시 교수는 △스마트 커뮤니티 △차세대 이동 수단 △AI/로봇 기반 폐기물 관리 등 일본의 최신 공학연구와 기술 교류에 관한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수소정보관 스이소마루’에서는 수소 에너지원에 대한 이해와 최신 활용방법을 체험한다.

이어 자동화시스템과 학생들은 도쿄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도쿄대 대학원생들과 함께 도쿄대 캠퍼스를 둘러본 후, 학생 간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 일본 최초 산업용 로봇제조사인 ‘가와사키 로보스테이지’를 방문해 로봇암 실제동작을 참관하고, 다양한 분야의 로봇기술 혁신과 인간과의 공존 가능성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일본 대표 통신기업 ‘NTT’의 기술역사관에서 통신 기술 발전을 살펴보고, 통신 산업 시스템을 견학한다.

황영국 조선이공대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로 “학생들이 국내 교육과정 속에서 상당한 역량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역량이 갖는 가치에 대해서는 외부 교류를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우리나라보다 한 발정도 앞서가는 일본의 특정 분야를 경험해 보면서 학생 스스로 본인이 가진 실력이 괜찮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주제 : 일본의 첨단기술·혁신사례 탐방, 학생들의 최신 기술·취업 역량 강화 목표
■ 일정 : 2025년 2월 17일~20일(3박 4일)
■ 문의 : 프레지던트 서밋 사무국(02-2223-5073, 5062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