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인,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발언에… "우린 캘리포니아 사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덴마크인,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발언에… "우린 캘리포니아 사자"

머니S 2025-02-12 16:42:34 신고

3줄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매입 발언에 분노한 덴마크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구매 운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구매 운동 사이트인 '덴마키피케이션' 홈페이지. /사진='덴마키피케이션' 홈페이지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매입 발언에 분노한 덴마크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구매 운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구매 운동 사이트인 '덴마키피케이션' 홈페이지. /사진='덴마키피케이션' 홈페이지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고 하자 덴마크인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구매 운동에 나섰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구매 운동 사이트인 '덴마키피케이션'에 따르면 이 운동에 서명한 이용자는 이날 오후 기준 약 20만명을 돌파했다.

덴마키피케이션은 캘리포니아를 구매하면 ▲연중 300일이나 화창한 날씨에서 살 수 있으며 ▲아보카도 토스트를 끝없이 먹을 수 있고 ▲디즈니랜드에서 바이킹 헬멧을 쓴 미키 마우스를 볼 수 있다고 홍보했다.

이어 트럼프가 캘리포니아주를 팔 이유에 대해선 "그는 '이 주를 연방에서 가장 폐허가 된 주'라고 불렀다"며 "수년 동안 주지사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우리는 그가 적절한 가격에 기꺼이 캘리포니아를 포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홈페이지 문구는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그린란드에는 석유와 가스뿐만 아니라 희토류 등 광물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트럼프는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그린란드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분노한 덴마크인들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구매 운동을 시작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