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대회 될 것…초대 우승자 되고 싶다” 케인,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유관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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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대회 될 것…초대 우승자 되고 싶다” 케인,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유관 소망

풋볼리스트 2025-02-12 16:3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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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국제축구연맹 제공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국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세계적인 공격수인 해리 케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뮌헨과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말한 그는 클럽 월드컵 우승에도 큰 흥미를 보였다.

11일(한국시간) 케인은 인터뷰를 통해 “클럽 월드컵은 멋진 대회가 될 것 같다. 바이에른과 이런 대회를 치르는 건 색다르고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앞두고 먼저 미국으로 가서 몇몇 경기장에 익숙해지고 팬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보통 첫 대회는 사람들이 궁금증을 가지기 마련인데, 나는 기대로 가득하다”라고 말했다.

커리어 동안 아직 굵직한 우승 트로피를 얻지 못한 케인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면서 시즌 후 열리는 클럽 월드컵 우승에도 관심을 내비쳤다. 그는 새롭게 개편된 클럽 월드컵의 첫 우승자가 되고 싶은 소망을 꺼냈다.

케인은 “당연히 우승할 수 있다. 우리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세계 최고의 팀이기에 모든 대회마다 우승하는 게 목표”라며 “모든 메이저 대회와 마찬가지로 힘든 여정이 될 거다. 현재 분데스리가와 UCL에 집중하고 있지만, 6월이면 개편된 클럽 월드컵의 첫 우승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클럽 월드컵의 묘미는 각 대륙 강호가 한데 모여 경쟁한다는 점이다. C조에 속한 바이에른은 조별리그에서 보카주니어스, 벤피카, 오클랜드시티를 상대한다. 케인은 새로운 팀과 만나 경기함으로써 선수들이 더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기뻐했다. 특히 그는 아르헨티나 강호인 보카주니어스와 만남을 기대했다.

케인은 “보카 주니어스전은 대회 통틀어 눈에 띄는 경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선수들이 전 세계 여러 팀과 경기하는 건 좋은 경험”이라며 “다양한 팀, 분위기를 상대로 경험하는 건 좋은 일이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경기인데, 그곳에 팬들이 있기에 꽤 특별한 경기가 될 거로 예상한다”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케인은 미국에 있는 바이에른 팬들이 클럽 월드컵을 마음껏 즐기길 바랐다. 그는 “미국에서 축구가 더 성장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팀들이 경쟁하는 모습을 보면 미국 팬들이 기뻐할 것”이라며 “바이에른은 전 세계 어디에나 팬이 있고, 미국에도 많은 팬이 있다. 클럽 월드컵은 팬들이 우리를 볼 기회이며, 대회가 진행될수록 더 치열하고 거대한 경기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국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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