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지난해 영업익 1045억원···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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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지난해 영업익 1045억원···흑자 전환

이뉴스투데이 2025-02-12 16:2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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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CJ ENM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5조2314억원, 영업이익은 104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티빙의 성장과 글로벌 콘텐츠 유통 확대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고성장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했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해 티빙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고도화된 콘텐츠 유통전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엔터 사업은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역량과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집중하고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 드라이브를 걸어 글로벌에서 통하는 K라방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tvN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조373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티빙은 전년 대비 33.4% 증가한 43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1조70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6.1% 올랐다.

음악 부문 매출은 3.8% 증가한 7021억원이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1조4514억원, 영업이익 8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8.5%, 20.1% 증가한 수치다. 

CJ ENM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2% 감소했다.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1조7879억원과 242억원이었다.

CJ ENM은 올해 목표를 ‘콘텐츠 글로벌 확장 및 디지털 플랫폼 성장’으로 잡았다. 올해를 ‘글로벌 가속화 원년’으로 삼고 콘텐츠, 티빙, 음악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초격차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형 IP(지적재산권)를 집중 육성하고 영상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콘텐츠 산업은 더 이상 국경도, 언어도, 장르 간 경계도 없어 어느 때보다 혁신적 시도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챕터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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