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 아이폰용 AI 파트너 딥시크 대신 알리바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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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아이폰용 AI 파트너 딥시크 대신 알리바바 선택

M투데이 2025-02-12 16:2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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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 아이폰용 AI 개발 파트너로 딥시크 대신 알리바바를 선택했다.
애플이 중국 아이폰용 AI 개발 파트너로 딥시크 대신 알리바바를 선택했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이 중국용 아이폰 AI기능 탑재를 위해 딥시크(DeepSeek) 모델을 테스트했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결국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 전문매체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용 아이폰의 AI 기능 탑재를 위해 딥시크 모델을 1년 이상 테스트했지만 원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해 결국 포기하고 알리바바와 협력해 AI기능을 개발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사용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23년부터 중국의 여러 AI 개발사들의 다양한 AI 모델을 테스트하기 시작했고, 지난해에 바이두를 1차 파트너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두의 AI 개발 진행이 애플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결국 결별했고 이 후 애플은 텐센트,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들을 다양하게  테스트해 왔다.

이 중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딥시크도 거대기업인 애플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인력과 경험 부족으로 후보에서 탈락했으며, 애플은 고민끝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개발 능력과 조직력이 있는 알리바바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과 알리바바의 미국 주가(11일)가 급등, 장중 최고를 기록한 반면, 바이두는 4%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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