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서울시의원, 서울시 족구협회 간담회

[사진=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지난 7일(금)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족구협회(이하 협회)와 간담회를 개최, 협회 현황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 의원은 평소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중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족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올해에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남산공원 내 필동족구장의 지반정비 및 노후된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주변 운동시설 교체 및 정원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족구는 삼국시대부터 유사한 형태의 운동을 했다는 기록이 있는 등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모습의 족구는 1960년대 후반 공군에서 시작해 1990년대 급속하게 확산됐고 현재 협회에는 총 239개 클럽, 1만5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옥재은 서울시의회 의원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동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중구, 종로구, 용산구, 관악구, 서초구, 중랑구 협회장들이 참석했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정 의장과 옥재은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회측에서는 서울시 족구협회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2019년 제2회 대회 이후 중단된 서울시의회 의장기 족구대회 부활 △주요 족구대회시 서울시 공공체육시설 대관 △시·도교류전 및 해외교류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최호정 의장과 옥 의원은 “협회에서 요청한 사항들을 검토해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족구를 비롯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에 기여하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