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성 강원도의원 "학교 전 직원 정신건강 관리 강화해야"

전찬성 강원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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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원주8·더불어민주당)은 12일 강원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최근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교사의 정신건강 관리 강화와 주기적 심리상담 지원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닌 교직 사회 전반에서 교사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교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심리상담을 제도화하고, 이를 지속해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방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사들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이 이뤄지도록 심리상담과 지원 시스템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교사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정책을 재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직원의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조례 발의 등을 통해 학교 안전 체계를 견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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