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영월사랑 실천 운동' 위한 설계 용역업체 간담회

영월군, '영월사랑 실천 운동' 위한 설계 용역업체 간담회 개최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11일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영월사랑 실천 운동,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추진을 위한 설계 용역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월에 등록된 건축사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용역업체 12개 사가 참석했으며, 군은 '영월사랑 실천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관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물품 및 용역·서비스 등의 구매 시 지역 상품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공사 설계 단계에서부터 영월 지역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자재나 물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영월군은 앞으로도 지역 생산 제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해 관내 설계·생산업체와의 소통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명서 군수는 "관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물품·용역·서비스 등에 대한 지역 상품 우선 구매를 지속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과 공공 기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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