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흥행과 '미르의 전설' IP의 중국 시장 공략이 결실을 맺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 2024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7120억원을 기록했고, 8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869억원으로 흑자 폭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4분기에는 매출 1650억원, 영업이익 181억원, 당기순이익 1096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힘을 보탰다.
위메이드의 2024년 실적 상승은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흥행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전부터 높은 퀄리티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MMORPG 장르의 인기를 이끌며 위메이드의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미르의 전설' IP의 중국 시장 흥행도 유효했다. '미르의 전설' IP는 중국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
기대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임박...위믹스 사업은?
2025년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비롯한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의 MMORPG 개발력을 집약한 기대작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또한 위믹스 플레이, 위퍼블릭 등 플랫폼을 중심으로 위믹스 생태계 확장에도 계속 힘쓸 예정이다. 한때 '위믹스의 아버지'였던 장현국 전 대표가 사임하면서 '위믹스 위기론'이 대두됐고 일각에서는 위믹스 사업을 접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왔지만, 위메이드는 여전히 위믹스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Web3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버리지 않고 있다.
다만, 위믹스 사업의 현재 상황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위믹스 플랫폼의 성장세는 주춤하고, 위믹스 코인 가격 또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4년 매출 751억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10종 이상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여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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