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홍보모델,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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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홍보모델,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골프경제신문 2025-02-12 15:24:01 신고

제17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홍보모델들이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2명의 모델들은 전훈을 통해 각자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력보강은 물론 멘탈트레이닝과 함께 샷을 다듬고 있다. 

▲ 베트남 – 따뜻한 기후 속 집중 훈련하는 박현경, 황유민, 김수지, 배소현

베트남에서는 박현경(25·메디힐), 황유민(22·롯데), 그리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된 김수지(29·동부건설)와 배소현(32·메디힐)이 훈련이 한창이다. 이들은 따뜻한 기후 속에서 체력 훈련과 기술 보완에 집중하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 중이다.

박현경은 “안정적인 아이언 샷을 만들고 퍼트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또,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체력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 내 첫 승을 거두고, 지난해 아쉽게 놓친 위메이드 대상을 받아 한 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유민은 “2024시즌 종료 후 근력과 체력 운동에 집중했으며, 전지훈련에서는 쇼트게임과 웨지샷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질을 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년 동안 한 시즌에 1승씩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꼭 다승을 이루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수지는 “쇼트게임 정교함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체력 및 보강 운동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며 “2025년에는 건강하게 투어를 뛰며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호치민에서 훈련하고 있는 배소현은 “작년 웨지샷 거리감의 기복을 보완하기 위해 웨지샷 콘택트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체력 훈련에도 힘쓰고 있다”며 “올해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4라운드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전했다.

▲ 태국 – 기술과 체력의 조화에 힘쓰는 이가영, 임희정, 노승희

이가영(26·NH투자증권), 임희정(25·두산건설 We've), 그리고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는 태국에서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이가영은 “지난 시즌에는 후반 체력 저하로 컨디션 기복이 있었던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해 체력 강화 훈련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처음으로 코치와 동행하며 새로운 훈련 방식을 시도하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희정은 “훈련 오기 전에는 체력 훈련에 집중했고, 현재는 비거리 늘리기와 아이언샷 탄도를 낮추는 연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나흘 동안 꾸준히 플레이할 수 있는 체력과 기술을 다듬어 더욱 정교해진 나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승희는 “파5 버디율을 높이기 위해 70m 이내 웨지샷을 정교하게 가다듬고 있으며, 중거리 퍼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3~5미터 퍼트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평균 퍼트와 그린 적중률 부문에서 10위 안에 들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 뉴질랜드 – 체력 강화와 쇼트게임 집중하는 방신실, 유현조

뉴질랜드에서는 방신실(21·KB금융그룹), 유현조(20·삼천리)가 훈련 중이다. 두 선수 모두 쇼트게임과 체력 훈련에 집중하며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방신실은 지난 4일부터 8주간의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코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특히 클러치 퍼트 성공률을 높이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고, 2025시즌에는 퍼트 정확도를 높이며, 그린 주변 세이브율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유현조는 “쇼트게임에 집중하며 모든 대회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고 있다.”며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습과 라운드를 반복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해가 늦게 져서 9시까지 연습할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 

 

▲ 기타 지역 – 다양한 환경 속 맞춤 훈련하는 이예원, 박민지, 김민별

다양한 지역에서 선수들은 각자의 특성과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훈련에 나서고 있다.

이예원(22·메디힐)은 호주 시드니로 떠나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을 복기하며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예원은 “2024시즌에는 공동 다승왕과 새로운 우승자들이 많아서 선수들 간 실력 차가 크지 않다고 느꼈다”며 “필드에서 다양한 트러블 상황을 대비한 연습으로 아이언 샷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지(27·NH투자증권)는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반 동안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박민지는 “체력 훈련을 통해 마지막 라운드까지 지치지 않는 체력을 만들고 있으며, 스윙을 날카롭게 다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년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플레이하며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 승을 거둔 김민별(21·하이트진로)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7주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민별은 “퍼트와 쇼트게임, 체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경기를 펼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꼭 다승왕에 오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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