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코비 농구화 9억50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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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 코비 농구화 9억5000만원에 낙찰

스포츠동아 2025-02-12 15:05: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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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비 브라이언트가 2013년 4월 골드스테이트와의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친 당시 모습. 사진출처 ㅣ BBC 홈피 캡쳐

 코비 브라이언트가 2013년 4월 골드스테이트와의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친 당시 모습. 사진출처 ㅣ BBC 홈피 캡쳐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농구화가 66만 달러(약 9억5000만 원)에 팔렸다. 2013년 4월12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될 때 신었던 농구화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전은 브라이언트의 ‘아킬레스건 경기’로 널리 알려졌다. 브라이언트 4쿼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돌파를 시도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이때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브라이언트는 통증에도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한 뒤에야 다리를 절며 코트를 떠났다.

브라이언트는 20년 동안 LA 레이커스에서만 활약했고, 2016년 4월 은퇴했다. 그러나 2020년 1월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타고 가던 전용 헬리콥터가 추락하며 13세인 딸과 함께 사망했다. 당시 41세였다.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를 5차례 정상으로 이끌었고, 2차례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됐다. 18차례 올스타와 2차례 득점왕에 올랐다. 2008 베이징, 2012 런던 올림픽에 미국대표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년 4월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레이커스는 그의 등번호 8번, 24번을 모두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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