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박상훈 "차주영·이현욱과 호흡 행복…성숙한 배우 될 것"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상훈이 드라마 ‘원경’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상훈은 11일 종영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충녕대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성훈은 원경(차주영 분)의 총애를 받을 만큼 명석한 두뇌와 군왕의 자질을 갖췄음에도 내적 야망을 품는 충년대군의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렸다.



박상훈은 “군왕에 대한 내적 야망을 드러낼 수 없는 충녕대군 역을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연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게 됐다"라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차주영, 이현욱 선배님과 함께 호흡하고 촬영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워했다.

그는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대왕으로 평가받는 ‘세종’ 역으로 참여 하게 돼 큰 영광이였다. 어제 보다 오늘이 나은 배우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매 작품 성숙한 연기자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상훈은 2005년생으로 2015년 KBS 2TV '프로듀사'의 김수현 아역으로 데뷔했다.

박상훈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시간위의 집’, ‘그것만이 내 세상’, ‘대립군’, 드라마 '본어게인', ‘녹두꽃’,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화유기’, ‘언터처블’, ‘프로듀사’,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날아라 개천용’, ‘달이 뜨는 강’, '쇼윈도: 여왕의 집', '환혼', '법대로 사랑하라', '완벽한 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 tvN, TVING


김현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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