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천서 119 신고 59만건…화재는 늘고 구급은 줄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작년 인천서 119 신고 59만건…화재는 늘고 구급은 줄어

연합뉴스 2025-02-12 13:29:10 신고

3줄요약
119구급차 119구급차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지난해 인천에서 화재 신고는 전년보다 늘고 구급 신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접수된 119 신고는 모두 59만8천288건으로 전년 62만5천658건보다 4.4%(2만7천370건) 감소했다.

이 가운데 화재 신고는 2만3천722건으로 전년 2만1천446건에 비해 10.6%(2천276건) 늘었다.

반면 구급 신고는 17만7천588건으로 전년 18만8천140건보다 5.6%(1만552건) 줄었다.

지난해 월별로 보면 7월(6만6천337건)과 8월(7만428건)에 119 신고가 비교적 많았고, 2월(3만7천14건)에 가장 적었다.

이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날씨의 영향으로 여름철에 119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구급 출동이 감소한 상황을 반영해 구급차 재배치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여름철에 119 신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고려해 자연 재난 대비 교육과 대응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허석경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긴급한 재난에 늦게 대응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119 신고는 자제해 달라"면서도 "긴급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119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