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나오는 손흥민 대신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최고 주급자로 만들려고 한다.
영국 ‘TBR 풋볼’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로메로를 유지하기 위해 그를 최고 연봉자로 만들 생각이다. 2027년 여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장기적으로 남기려고 하며 최고 연봉자가 될 수 있도록 재계약을 맺을 준비가 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 관심을 받고 있는 로메로를 설득하려고 한다. 협상 시작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 핵심이다. 아탈란타에서 뛰며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가 된 로메로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시대 이후 수비 리더를 찾고 있었고 로메로로 낙점했다. 로메로는 오자마자 거친 수비로 인해 카드를 자주 받았고 부상도 잦아 아쉬움이 많았다.
점차 단점을 지우고 장점을 보여주면서 토트넘 수비 핵심, 프리미어리그 최고 센터백이 됐다. 미키 판 더 펜이 영입되고 계속 호흡을 맞추며 안정감을 찾았다. 아르헨티나에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연속 우승으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해냈지만 토트넘에선 아직 트로피가 없다.
레알이 원한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레알은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센터백에 고민이 있다. 안토니오 뤼디거가 있고 떠오르는 유망주 라울 아센시오도 보유했지만 고민이 크다. 로메로를 영입하려는 이유다. 윌리엄 살리바 등 여러 영입후보 목록에 로메로도 포함되어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보낼 수 없다.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케빈 단소가 있어도 수비 리더는 로메로다. 현재 제임스 매디슨과 더불어 부주장이기도 하다. 부상이 많긴 하나 로메로를 믿고 있는 토트넘은 최고 연봉을 약속하려고 한다.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TRB풋볼’은 “로메로는 토트넘에 있는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한 시즌만 뛰었다. 큰 걱정거리다. 로메로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은 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뿐이다”고 했다.
토트넘은 로메로를 설득하면서도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마크 게히, 딘 후이센, 에드몽 탑소바, 안토니오 실바, 토마스 아라우호 등이 거론되는 중이다.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보낼 수 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여름에 결별할 수 있다. 손흥민을 내보내는데 열려 있다. 여름에 스쿼드 개편을 시작하면 손흥민이 나갈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손흥민을 원한다. 제안이 구체적으로 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팔려고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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