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전문자격 시험 800여 종 응시료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국가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등포에 1개월 이상 거주한 40∼64세 구민이 대상이며 취업하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지원 가능한 자격시험은 국가기술자격 539종과 국가전문자격 247종을 포함해 총 800여 종이다.
단,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응시료의 90%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이라면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이메일(ydpjob@ydp.go.kr)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격을 취득하고,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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