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정현 기자] KT는 28일 ‘마음을 담은 클래식’의 첫 공연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KT의 ‘마음을 담은 클래식’은 KT의 대표적인 메세나(Mecenat, 기업이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활동)다. KT는 17년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공연은 이달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5월에는 초청대상을 KT 그룹사 임직원들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을 신선하고 원숙한 대비로 제시한다.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에서 경험을 쌓은 지휘자 정헌과 KT 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췄다. 콘서트 가이드는 김용배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다.
최송하 바이올리니스트가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Op.53)’를, 박성열 피아니스트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Op.15) 제1악장’를 연주한다. KT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C장조(K.551) ‘주피터’ 1악장과 로시니의 오페라 <세레나데> 서곡을 연주하기로 했다. 세레나데>
KT는 연중에 일반 관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정통 클래식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9월 이후 연말에는 최대 2회의 공연을 추가로 계획하는 등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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