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년 맞춤형 축제 개발 나서

항우속,청년세대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한 축제의 필요성 검토<제공=사천시의회>

경남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항공우주속으로'가 2025년 2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 맞춤형 축제 개발을 위한 정책발표를 진행했다.

사천시의회는 기존 축제들이 트로트 등 중장년층 위주로 운영되어 청년층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에 청년들의 문화적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새로운 축제 방안을 모색했다.

박병준 '항공우주속으로' 회장은 "2024년 김천시 김밥축제의 성공사례를 참고해 사천 매운음식을 테마로 한 축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규 의원은 "우주항공 이미지를 활용한 축제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항공우주속으로' 연구단체는 이번 정책발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축제 기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