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전통시장 활성화에 36억원…안전·편의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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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전통시장 활성화에 36억원…안전·편의시설 개선

연합뉴스 2025-02-12 10:44: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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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울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상인들과 만난 이기재 양천구청장 서서울골목형상점가를 찾아 상인들과 만난 이기재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자 올해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목사랑시장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보수하고 노후 공용전선·소방감지기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목동깨비시장에는 시장 내 CCTV를 설치·보수하고 서서울골목형상점가의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오목교중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경창시장에는 고객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이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 시설물 점검과 유지보수를 연중 실시하고, 시장별 특색을 살린 행사를 지원하는 경영현대화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구는 2021년부터 무등록 시장·상점가에 대한 골목형상점가 등록을 추진하고 6개소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도 3개소 확대 등록을 추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시설·경영현대화 공모 등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높여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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