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새로운 캐릭터 '골골즈'의 첫 캐릭터 상품을 새 학기를 맞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골골즈는 기분이 좋을 때 '골골'거리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로 고양이의 울음소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카카오프렌즈와 니니즈를 잇는 신규 캐릭터로 첫선을 보인 골골즈는 '골골송 동아리'를 운영하는 김콩이와 박밤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골골즈의 대표 캐릭터인 김콩이는 활발하고 관심받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며, 박밤이는 조용하고 귀차니즘이 가득한 캐릭터다. 이들의 '골골 표정'과 '골골 사운드'는 골골즈만의 반전 매력으로 꼽힌다.
카카오는 2월 13일부터 골골즈의 매력을 담은 인형과 쿠션, 키링, 파우치, 마우스패드 등 총 21종의 캐릭터 상품을 전국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동아리방 콘셉트의 특별 공간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김콩이와 박밤이가 춘식이와 함께 학교에서 어울리는 모습을 구경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카카오는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에서 '톡 대학생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프로모션은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골골즈는 지난해 11월 무료 이모티콘으로 첫 공개된 후 일주일 만에 약 8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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