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해 7월 발생한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특별교부세 64억원을 포함해 국비 767억원, 도비 131억원, 군비 225억원 등 총 1천123억원의 복구비를 확보했다.
군은 우기·농번기 전에 복구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490곳의 복구 대상지 중 197곳의 공공시설 복구가 진행 중이다.
농지 유실 및 매몰 피해 복구는 293곳 중 104곳이 완료됐으며, 나머지도 다음 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단순 복구를 넘어 재해 예방과 주민 안전까지 고려한 항구복구가 돼야 한다"며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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