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봄을 맞아 다양한 이색 전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신세계갤러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서수현, 김정섭, 하태임 작가와 함께 ‘아트퍼니처: 캐비닛 룸’ 전시를 선보인다.
보석과 회화, 조각상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드러냈던 17세기 유럽의 ‘캐비닛(Cabinet)’처럼 이색적인 미감을 갖춘 34점의 아트퍼니처(예술적인 가구)와 미술 작품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데이비드 걸스타인, 김지아나, 김남표 등 국내외 미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의 회화와 아트북, 아트포스터도 만나볼 수 있다.
럭셔리 편집숍 분더샵 청담 지하 1층에 있는 신세계갤러리 청담에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일본 작가 ‘하나이 유스케전’이 열린다. 전시와 함께 분더샵 공간의 색깔을 입힌 다양한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6층 갤러리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선물’ 전시를 펼친다.
플레이모빌의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플레이모빌’이라는 테마로 신세계백화점을 작은 세상으로 옮긴 듯한 이색적인 공간과 작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한층 누그러든 추위 속에서 특별한 놀거리를 찾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펀(fun)한’ 공간으로서 더 큰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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