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소영 기자 = 다음달 1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메모리얼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돔랩이 주관하며 STN방송국,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TV, 스포츠타임, 남해방송 등이 후원한다.
특히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3월 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 광장에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진행되는 ‘독도 플래시몹’은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대형 태극기 길거리 퍼레이드 ▲여수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하모니 태극기 의상 런웨이 ▲3.1운동 만세삼창과 단지 동맹 연극 퍼포먼스 ▲스타와 함께하는 엑스포 광장 노래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관계자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단순한 기념식이 아닌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3.1절의 의미를 다시금 새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모리얼 페스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의미 있는 역사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STN뉴스=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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