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부상 복귀! 한 달 만에 출전→미친 존재감+감독까지 극찬...버밍엄은 3부 단독 선두 질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백승호 부상 복귀! 한 달 만에 출전→미친 존재감+감독까지 극찬...버밍엄은 3부 단독 선두 질주

인터풋볼 2025-02-12 09:3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한 달 만에 돌아온 백승호가 자신의 기량을 확인시켰다.

버밍엄 시티는 2월 12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1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에 4-0 대승을 거뒀다. 버밍엄은 승점 66점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2위 위컴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7점 차이로 앞서있다.

백승호가 선발 출전했다. 백승호는 지난 1월 12일 링컨 시티전 출전한 후 부상으로 인해 한 달 동안 나오지 못했다.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 백승호는 이와타 토모키와 중원에서 호흡했다.

버밍엄은 일찍이 경기를 압도했다. 제이 스탠스필드 선제골로 앞서갔고 자책골을 유도하면서 차이를 벌렸다. 전반 40분 키어런 도웰이 추가골을 기록해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이와타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는데 백승호는 계속 뛰었다.

경합 상황에서 밀리지 않았고 날카로운 패스로 중원을 장악했다. 오랜만의 출전이었지만 기량을 확실히 보여줬다. 백승호는 후반 32분 루크 해리스와 교체됐다. 해리스가 후반 35분 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버밍엄의 4-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77분을 소화한 백승호는 터치 69회, 패스 성공률 90%(시도 63회, 성공 57회), 롱패스 성공 5회(시도 6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2회(시도 4회), 공중볼 경합 승리 6회(시도 6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영국 ‘버밍엄 라이브’는 “백승호는 한 달, 그리고 7경기 만에 돌아왔다. 반가웠던 백승호는 한 번도 자리를 비운 적 없는 듯 자신감 넘쳤고 공을 자유롭게 다뤘다”고 하며 평점 8점을 줬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버밍엄 채널을 통해 “백승호의 능력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백승호가 교체되어 나갈 때 팬들의 반응을 보면 그를 얼마나 좋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중원에서 많은 에너지와 품질을 제공했다. 한 달 만에 복귀 경기를 치렀는데 정말 잘했다”고 백승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