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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융기원에 따르면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과학문화 거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쉽게 과학기술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심의 과학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개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추진성과, 운영 효율성, 예산 집행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으며 융기원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 관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연구 인프라 개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경기 과학문화 페스타’는 경기도형 과학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11회 진행된 ‘융합문화콘서트’는 2만여 명이 참여해 93.5%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경기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지난해 5만 명의 도민이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균등한 기회를 누렸다”라며, “올해도 과학문화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과학문화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융기원은 2025년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한국과학창의재단·경기도가 지원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에 경기지역 거점기관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융기원은 3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서울대학교 연구시설 평가’에서 2015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2024년에도 4회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A1)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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