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지난해 영업이익 2조6천496억원 기록

삼성화재 로고/연합뉴스

[뉴스로드] 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2조6천496억원에 달해 전년 대비 1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12일 삼성화재가 발표한 잠정 집계 결과에 따른 것이다.

회사의 매출은 22조6천570억원으로, 전년보다 8.8% 증가했다. 또한, 순이익은 2조768억원으로 14% 늘어났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의 안정적인 성장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 4분기만을 따로 보면 영업이익은 2천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 기간의 매출은 6조2천973억원, 순이익은 2천79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이러한 실적 상승세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정적인 보험료 수입과 더불어 고객 서비스 개선,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이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