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호수예술축제'·'행주문화제' 경기도 최고 축제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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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호수예술축제'·'행주문화제' 경기도 최고 축제 등극

이데일리 2025-02-12 08:07: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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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를 대표하는 ‘호수예술축제’와 ‘행주문화제’가 경기도 최구 축제 중 하나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축제인 ‘고양호수예술축제’와 ‘고양행주문화제’가 2025년도 경기도 경기대표관광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도비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고양호수예술축제 전경.(사진=고양특례시 제공)


공모사업에 처음 출품해 선정된 ‘고양호수예술축제’는 2024년 ‘동화같은 거리, Into the Story’를 주제로 열려 4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국내·외 69개 팀이 펼친 153회의 거리예술공연을 펼쳤으며 국내 최초로 3개의 공중 오브제와 불꽃 퍼포먼스가 결합된 개막작 ‘Hello, Stranger’는 일산호수공원의 하늘과 땅을 무대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또 30명의 고양시민이 참여한 공중 퍼포먼스‘휴먼 넷’은 장관을 연출하며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호수예술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드론쇼는 고양시 최초로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1000대의 드론이 명작 동화의 장면들을 호수 상공에 수놓아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연출했다.

‘고양행주문화제’는 지난해 약 5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형 불꽃 드론쇼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행주대첩의 투석전·난타전, 행주출정식·행주승전식, 뮤지컬 행주대첩 등을 통해 행주산성과 행주대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시장은 “두 축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를 맞이하는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제37회 고양행주문화제’는 올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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