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패배’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힘든 마음…역시 레알은 뛰어난 팀”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펩 과르디올라(54)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맨체스터 시티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12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에 여러 번 일어난 일(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일)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퀄리티를 안다. 우리는 후반에 너무 빨리 공격하려고 했다. 레알은 뛰어난 팀이고, 역전이 일어났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번 시즌에 여러 번 나온 일이다. 특정 상황에서 나쁜 결정을 내린 것이다 그게 전부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사람에 대한 것이다. 물론 부상도 있다. 우리도 알고 있다. 오늘 부상을 당한 잭 그릴리시와 마누엘 아칸지의 2차전 출전 여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물론 지금은 힘들다. 우리는 회복해야 한다. 지금은 당장 닥칠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생각하고 2차전 역전하기 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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