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벨링엄의 겸손 “미드필더인데 수비수로 뛰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극장골’ 벨링엄의 겸손 “미드필더인데 수비수로 뛰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

STN스포츠 2025-02-12 07:41:58 신고

3줄요약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사진┃뉴시스/AP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주드 벨링엄(21)이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미드필더 벨링엄이 극장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2-2로 맞선 후반 46분 비니시우스가 1대1 상황에서 슛한 공이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벨링엄이 차 넣었다. 레알은 이 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12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벨링엄은 "개인적으로는 (종료 직전까지) 조금 이상했다. 우리가 이번 시즌 최고의 축구를 보여줬지만 리드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늘 정말 잘 했고 많은 것을 만들어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가 현재 어떤 폼이든 그들은 훌륭한 팀이다. 맨시티와 경기하는 것은 항상 까다롭고 우리는 결국 마지막에 기회를 잡았다. 홈 경기를 앞두고 리드를 잡은 것은 항상 좋다. 이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홈 팬들께서 2차전에 우리를 위해 나서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결승골에 대해서는 “비니시우스가 공을 멀리 보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계속 달렸다. 그가 그렇게 하는 일은 드물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고 득점을 거머쥘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벨링엄은 마지막으로 “오늘 포백 라인 중 2명이 미드필더였다(오렐리앙 추아메니, 페데리코 발베르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인 맨시티를 수비에서 제어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유스 출신 라울 아센시오도 있었다. 포백 라인 4명에게 모두 감사하고, 특히 추아메니와 아센시오에게 공을 돌린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