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커지는 팬들의 애정에 〈중증외상센터〉는 긴급 팬미팅까지 진행했는데요. 팬미팅 경쟁률이 무려 114:1이었다고 하네요. 이날 이벤트 종료 후, 추영우의 영상 하나가 공개됐습니다. 그는 앞서 〈중증외상센터〉가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면 노래를 한 곡 부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죠. 이 약속을 지키겠다고 나선 추영우는 수줍어 하면서도 이내 진지한 얼굴로 로이킴의 '봄이 와도'를 열창했습니다.
최근에 추영우를 알게 된 이들이라면 뜻밖의 가창력에 놀랄 수도 있겠습니다. 워낙 목소리가 좋기도 하지만, 사실 추영우는 데뷔 때부터 노래를 잘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가 KBS 2TV 〈학교 2021〉 출연할 당시 관련 영상에 숨길 수 없는 노래 실력이 살짝 포착됐는데요.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황보름별이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부를 때 옆에서 도와 주는 추영우의 음성이 들렸던 거죠. 해당 영상에는 여전히 추영우의 노래를 또 듣고 싶다는 아우성(?)이 넘치는데요. 이번 공약 이행으로 이들의 소원이 이뤄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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