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드린다" 김창옥, '아내 갑질' 당하는 男에 고개 숙였다 (김창옥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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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드린다" 김창옥, '아내 갑질' 당하는 男에 고개 숙였다 (김창옥쇼)[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02-11 21:4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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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창옥이 고민남에게 고개 숙여 사과 말씀을 전하며 유쾌함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 21회에서는 '이제는 깨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강사 김창옥의 갈등 종결 명강의가 펼쳐졌다.

이날 MC 황제성은 "제가 모시는 부장님은 퇴근을 안 한다. 24시간 퇴근도 없이 나를 옥죄는 부장님은 바로 제 아내다"라는 사연을 읽었다.

사연에 따르면, 고민남은 얼굴만 보고 결혼해 22년째 만년 대리로 살고 있다고. 이에 김창옥이 벌떡 일어서며 "여기 미녀가 있단 말입니까"라고 하며 폭소를 안겼다.



직후 미녀 부장님과 만년 대리 부부가 카메라에 비춰졌다. 황제성은 만년 대리 남편에게 "어떻길래 아내 분께 부장님이라는 별명을 붙였냐"라며 궁금해했다. 

남편은 "예를 들어서 외식 메뉴 고를 때 아내가 '알아서 하라'고 명령하면 시간을 두고 고심한다. 그리고 보고하면 '칼국수 먹으러 가자'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설거지를 안 하면 "빨리 해라. 알겠냐"라는 말이 바로 튀어나온다고. 또, 설거지가 끝나기도 전에 다른 업무를 또 시킨다고 알렸다. 

이에 아내는 "저는 스케줄을 정하면 바로 다 해야 한다. 남편은 저와 달리 느긋하다. 그래서 쉬는 시간 5분 정도 준다. 그래서 저한테 부장님이라더라"라며 나름의 변론에 나섰다. 



이때 아내는 전업주부인데다 부장을 달아본 적도 없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남편은 "업무 중에도 인증샷을 찍어야 한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은 "이동할 때마다 인증샷을 또 보내야 한다. 2차 중에 영상 통화가 오면 '쫙 한번 (카메라) 돌려봐라' 그런다"라며 난처하다고 말했다. 

김창옥은 "저는 만약에 아내가 제 여동생이라고 한다면, 매형(남편)에게 사과 말씀 드린다"라며 정중한 인사를 하는 모습으로 실소를 유발했다. 

김창옥은 "남편 입장에서는 나를 보고싶어서 한다기보다는 CCTV 같이 느껴지지 않겠냐"라고 하자, 남편은 "맞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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