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방과후 안전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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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방과후 안전 대책 발표

직썰 2025-02-11 21:12: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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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전경.

[직썰 / 박정우 기자] 10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방과후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대전 모 초등학교 사건에 대해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 주재로 방과후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우선, 모든 초등학교에 오후 6시 이후 2명 이상의 근무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지역 초등학교는 오후 6시까지 2명 이상 근무하지만, 그 이후에는 대부분 한 명만 근무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시교육청은 11일부터 교장이 지정한 직원들을 추가로 배치하여, 안전도우미가 채용되기 전까지라도 방과후 학생들을 보호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빠르게 안전도우미를 채용하고, 오후 6시 이후 근무자를 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방과후 학생들의 동선을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알리미 시스템을 올해 상반기 내에 모든 초등학교 방과후 학생에게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교사뿐만 아니라 돌봄전담사, 영어회화 강사 등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지원과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라는 가장 안전한 곳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대책은 완전하지 않지만, 우선 시행하고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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