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분노 폭발! 래시포드 빌라 데뷔전→‘항명’ 산초, 대뜸 "Freedom" 댓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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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팬들 분노 폭발! 래시포드 빌라 데뷔전→‘항명’ 산초, 대뜸 "Freedom" 댓글 남겨

인터풋볼 2025-02-11 20:4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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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이든 산초의 한 마디가 맨유 팬들의 분노를 터뜨렸다.

아스톤 빌라는 10일 오전 2시 35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32강에서 토트넘 훗스퍼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빌라는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 경기는 이번 겨울 빌라에 임대로 합류한 마커스 래시포드의 데뷔전이었다. 래시포드는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었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출전 기록이 최근 없었음에도 빠른 드리블과 스피드를 자랑했다. 래시포드는 패스 성공률 93%(13/14), 박스 내 터치 4회, 드리블 성공률 50%(1/2), 지상볼 경합 승률 60%(3/5) 등을 기록했다.

래시포드는 빌라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자신의 SNS에 밝혔다. 래시포드는 “따듯하게 환영해주어 고맙다. 팀의 멋진 퍼포먼스였다”라며 사진 몇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 X
사진 = X

 

여기에 댓글이 하나 달렸는데 이것이 맨유 팬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맨유 시절 팀 동료였던 제이든 산초가 “Freedom(자유)”라고 말했다. 래시포드가 맨유를 떠나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일까 하는 추측이 이어졌다.

래시포드와 산초는 이번 시즌 모두 맨유를 떠나 임대로 각각 빌라와 첼시에 몸담고 있다. 특히 산초가 맨유를 떠나 첼시로 향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맨유 팬들은 산초의 ‘자유’ 발언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

산초는 2022-23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확실한 주전이 아니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었고 여러 포지션을 나섰지만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후반기 부상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산초의 폼 회복을 위해 ‘폐관 수련’까지 보내주었다. 이후 좌우 윙어는 물론 제로톱까지 산초를 기용하며 기회를 주었는데 산초가 이에 보답하지 못했다.

문제는 지난 시즌 터졌다. 산초는 시즌 초반 아스널전에서 명단 제외였는데 텐 하흐 감독은 훈련 성과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아스널전이 끝나자마자 산초는 자신의 SNS에 자신을 ‘희생양’이라고 언급하면서 텐 하흐 감독의 결정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뉘앙스의 입장문을 올렸다. 즉시 산초는 맨유 1군에서 추방당했고 겨울 이적시장서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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