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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의 신건 배당을 중지했다. 해당 부서에서는 내란 혐의로 김용현 전 국방부과 윤 대통령 등 연루자들이 줄줄 배당된 상태다.
대법원 예규에 따르면 중요 사건이나 집중 심리로 빠른 판결이 필요한 사건을 맡은 재판부에는 다른 사건 배당을 중지할 수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구속취소에 대해서도 심문이 열린다. 재판부는 윤 대통령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 이후 다른 내란 혐의 사건과 병합할지 여부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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