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아워홈 지분 59% 8695억원에 인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화 3남' 김동선, 아워홈 지분 59% 8695억원에 인수

머니S 2025-02-11 17:37:18 신고

3줄요약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약 59%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동선 한화호텔앤리조트 부사장. /사진=한화그룹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약 59%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동선 한화호텔앤리조트 부사장. /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부사장이 이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지분 58.62%를 8695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구미현 아워홈 회장,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 외 2인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하고 아워홈 경영권 지분을 인수받는다는 계획이다. 설립과 유상증자 참여를 목적으로 2500억원을 출자한다. 이외에 부족한 금액은 재무적 투자자(FI)와 인수 금융을 통해 조달한다.

이번 계약으로 인수하는 지분은 1337만6512주다. 인수 대상은 ▲구본성 전 부회장의 주식 38.6% ▲구미현 회장 주식 19.3% ▲이들의 직계비속인이 보유한 지분 1.8% 등 아워홈 지분 약 1338만주다.

구본성 전 부회장 보유 지분 중 182만5562주(8.00%)는 당사자 간 합의한 일정기한 내에 매수법인 또는 매수법인이 지정하는 제3자를 통해 매수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위해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사진은 아워홈 지분 구조. /인포그래픽=김은옥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아워홈 인수를 위해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가칭)를 설립한다. 사진은 아워홈 지분 구조. /인포그래픽=김은옥 기자
우리집에프앤비 주식회사는 아워홈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이를 통해 주식매매 계약상 당사자 지위와 그에 따른 권리·의무를 이전 받을 예정이다.

출자 일자는 오는 4월29일이다. 이는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납입 예정일로 주식매매계약의 거래종결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최근 성장하고 있는 식품산업 공략을 통해 새 성장동력 마련하는 동시에 보다 높은 품질의 F&B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수에 참여하게 됐다"며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과 아워홈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국내외 식품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