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도 태권도 사랑할게요” 태권도진흥재단, 외국 대학생 대상 태권도 체험 기회 제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국에서도 태권도 사랑할게요” 태권도진흥재단, 외국 대학생 대상 태권도 체험 기회 제공

한스경제 2025-02-11 17:04:01 신고

3줄요약
격파 체험하는 동계 필링코리아 참가자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격파 체험하는 동계 필링코리아 참가자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동계 필링코리아(이하 필링코리아) 참가 외국 대학생들에게 태권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필링코리아는 해외 대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동계 프로그램은 지난 8일 시작해 2주간 진행한다. 그리스, 중국, 스페인, 우루과이, 태국 등 10개국에서 온 7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어 수업과 태권도 체험, 한옥마을 탐방, 한복 체험,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태국에서 온 뱅과 패캉은 태권도복을 입고 진행한 태권체조 참가 소감으로 “한복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고 새로운 친구들이 생겨서 기쁘다. 태권도를 사랑하게 될 거 같다”라고 전했다. 대니(스페인)는 “처음 접하는 태권도지만 진지하게 참가했고, 격파 체험을 마치고 짜릿한 그 기분이 정말 좋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태권도원을 찾은 전북대 국제협력부 이하나 주무관은 “전북대 필링코리아에 참가한 외국 학생들은 우리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생각을 갖게 된다”라며 “특히 태권도원에서 배우는 태권체조와 격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적이고 재미있게 태권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를 비롯해 한국을 알리기 위한 전북대의 노력에 태권도진흥재단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태권도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 널리 알리고 태권도원이 스포츠 관광지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