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1일 오후 1시 57분께 전북 완주군 소양면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1시간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건물 2동(100㎡)이 모두 탔으나, 당시 교회에 머무르고 있던 관계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교회가 샌드위치 패널 구조여서 무너진 패널을 들춰내며 화재를 진압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교회 내부에 있던 2∼3명이 빠르게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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