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허준호, 역대 필모 중 최고 빌런…"대본과 씨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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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허준호, 역대 필모 중 최고 빌런…"대본과 씨름 중"

이데일리 2025-02-11 16:51: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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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보물섬’ 허준호가 악역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SBS)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박형식(서동주 역)이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이다.

허준호는 ‘보물섬’에서 제 손에 쥔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짓밟는 악랄한 인물 염장선 역을 맡았다.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쥔 서동주(박형식 분)과 염장선(허준호 분)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해 브레이크 없이 달려간다.

허준호는 염장선 캐릭터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나쁜 캐릭터인 것 같다. 악역이라는 것을 알고 시작했지만 대본을 본 순간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반문하면서 캐릭터 분석하느라 대본에 매달리고 있다. 그동안 다른 작품에서도 악역 연기를 해봤지만, 그 어느 때보다 이 인물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나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허준호는 작품 준비 과정에 대해 “헤어, 분장, 의상팀에서 신경을 많이 써줘서 보이는 모습에 변화를 주려고 했다. ‘염장선’ 캐릭터의 놀라울 정도로 악한 성격을 소화하려고 지금도 대본과 씨름하고 있다. 작품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준호는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가장 나쁜 캐릭터”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이를 표현하려 매일 같이 대본과 씨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허준호가 표현할 악역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보물섬’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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