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밸류업 계획 공개... 3년 뒤 '영업이익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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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밸류업 계획 공개... 3년 뒤 '영업이익 1조' 목표

뉴스락 2025-02-11 16:4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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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본사 전경. 이마트 제공 [뉴스락]
이마트 본사 전경. 이마트 제공 [뉴스락]

[뉴스락] 이마트가 본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중기 목표를 시장에 공개하고 주주환원을 증대하기 위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11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마트는 주당 최소 배당금을 상향하고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최저배당을 기존 주당 2000원에서 2500원으로 25% 상향한다.

이를 통해 25년~27년까지 3년간 이마트 주주는 최저 2500원의 배당을 보장 받는다.

배당 증액을 위해 이마트는 매년 134억원의 재원을 추가 투입한다. 30% 이상의 비율을 보이는 소액 개인주주들의 혜택은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25년~26년까지 2년 이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의 50% 이상 소각한다.

이마트는 현재 전체 주식의 3.9%인 108만7466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1년에 28만주씩 총 56만주를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마트 측은 27년 연결기준 매출 34조원, 영업이익 1조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지난해 이마트의 연간 연결기준 순매출은 29조209억원, 영업이익은 471억원이다. 

이마트는 이달 트레이더스 마곡을 시작으로 3개의 신규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26년에 2개, 27년에 3개의 신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신규 점포 개장과 함께 기존 점포에 대한 리뉴얼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등은 통합매입을 통해 물류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마트 관계자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배당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증대와 기업가치 향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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