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대전 초등생 피살에 학생 안전관리대책 마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대구교육청, 대전 초등생 피살에 학생 안전관리대책 마련

연합뉴스 2025-02-11 16:39:31 신고

3줄요약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일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정규수업 후 교육 활동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대구교육청은 정규수업 후 운영하는 늘봄프로그램은 시작과 동시에 학생 출결 상황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간 학생 인수인계를 강화해 지각 또는 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 담임교사간 유기적 연락을 통해 학생의 소재를 신속히 파악키로 했다.

또 사전에 학부모로부터 자녀 귀가 동의서를 받아 학부모가 희망한 동행자에게 학생을 인계하고 학부모가 자녀 하교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교직원 퇴근시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배치를 강화하고 학교에 비상벨, 인터폰, 폐쇄회로(CC)TV 등 안전관리 비품도 추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이번 사건의 가해자가 정신질환을 앓은 교사로 확인됨에 따라 교원의 심리를 치유하고 정신건강 증진 및 소진교사의 교육력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검사-심리상담-전문치료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정규수업뿐만 아니라 방과 후 시간에도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